아동친화도시 경북 영주시가 '우리 아이 잘자람 프로젝트-몸으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청소년문화의집 1관 댄스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억5천만원을 투입, 올해 신규 시책사업으로 마련했다.
'몸으로 예술놀이'는 몸의 움직임과 미술·음악적 요소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운영, 아동들의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는 고품격 예술교육이다.
초등학생 336명(연인원)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무용가 홍승엽(국립현대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역임) 씨가 이끄는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강사들이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몸으로 예술놀이 ▷전통연희 체험교육 ▷아이! 신나 페스티벌 등 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홍승엽 예술감독은 "4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각 프로그램들은 하나의 작품 같이 테마별로 구성돼 있다"며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 것이라"고 했다.
강매영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우리아이 잘자람 프로젝트'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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