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성주참외마라톤대회 10㎞ 여자부 우승은 경기 하남시에서 참가한 최미경(45) 씨가 차지했다. 38분 9초를 기록했다.
최 씨는 2022년 일상생활의 무료함을 떨쳐내고 삶에 활력을 주고자 달리기를 시작한 늦깎이 마라토너다. 그는 "연습 삼아 성주마라톤대회에 참가했는데 좋은 기록으로 수상해 기쁘다"고 했다.
최 씨는 하남시에서 일주일에 두 번 15㎞를 달리고 혼자 20㎞씩 3번 정도 더 달리며 연습했다.
그녀는 "성주참외마라톤 코스는 언덕이 힘들지만, 도전하는 매력이 있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해 참외를 맛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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