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지역 대학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대구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이달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달성군 논공읍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이번 대회가 진행된다.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이사회 투표에서 강원의 화천군 산천어파크골프장과 양양군 양양파크골프장을 제치고 위천파크골프장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시파크골프협회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중이다. 김광기 협회장은 "제1회 대통령기 대회를 대구에 유치해 기쁘다"며 "파크골프가 한국에 들어온 뒤 대구가 회원 수나 경기력면에서 최고라고 자부한다. 이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는 최근 ㈜파크골프에이스(대표 이경태)와 파크골프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곳은 파크골프 관련 콘텐츠 개발과 IT서비스 운영 및 사업화 등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이들은 이번 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파크골프에이스는 파크골프대회용 스마트 채점 시스템을 개발한 곳. 이번 대회에도 이 회사의 스마트 채점 시스템이 적용된다. 영진전문대는 대회가 원활히 치러지도록 인적 자원과 노하우를 보탠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보유한 인적 자원과 역량을 결합, 파크골프 관련 '블루오션'(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유망한 시장)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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