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 인물기록화연구회(PART·Painting Art Record and Portrait Team)가 '시대의 삶을 품다: 19세기 서양 미술 임화전'을 대구아트웨이 오픈갤러리 C에서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
계명 인물기록화연구회는 계명대 회화과 학생들로 구성된 구상 미술 연구회로, 인물화와 기록화를 중점으로 작업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존 싱어 사잔트, 렘브란트, 존 에버렛 밀레이 등 구상주의 작가들의 기록화를 직접 모사한 20점의 작품을 통해 회화의 본질에 집중하고 클래식의 매력을 강조한다.
계명 인물기록화연구회 관계자는 "옛 작품은 역사적 사건의 한 장면을 기록하는 역할도 한다.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명화를 직접 보고 생생하게 느끼는 한편, 미술의 역사적 가치도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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