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美 아칸소주 '우호교류 협력 방안' 논의

李 지사-휴 맥도날드 주 상무장관…우수 인력 유치·자매결연 체결 등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 발굴할 것"

미국 아칸소주(州)의 휴 맥도날드 상무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양 지방정부 간 우호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 경북도 제공
미국 아칸소주(州)의 휴 맥도날드 상무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양 지방정부 간 우호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 경북도 제공

미국 아칸소주(州)의 휴 맥도날드 상무장관 일행은 10일 경상북도와의 우호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났다.

아칸소주는 미국 남부 중서부의 한 주(州)로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사령관을 맡은 맥아더 장군의 출신지(아칸소 리틀록)로 알려진 곳이다. 농업과 식품 산업이 발달한 도시시이며, 에너지 산업이 주요한 산업 분야 중 하나다.

이날 휴 맥도날드 장관 일행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카소주와 경북도 지방정부 간 우호 교류와 우수인력 유치 및 자매결연 체결 등의 교류 활성화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휴 맥도날드 상무장관은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도시"라며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 문화를 경험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미국 아칸소주와 경상북도가 교류 확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선제적으로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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