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의 신'으로 불릴 만큼 유명했던 러시아의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바슬라프 니진스키가 러시아제국 키예프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황실 발레학교를 졸업한 뒤 곧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세르게이 디아겔레프의 러시아 발레단에 들어가 파리에서 첫 공연을 가진 후 전설적인 도약과 뛰어난 연기로 세계 최고의 남성 무용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정신분열증으로 불과 29세라는 젊은 나이에 무용계에서 은퇴하고 말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민전, 주선한 백골단 기자회견 철회 "기자회견자 정확한 정보·배경 파악 못해 송구"
尹 탄핵 정국 속 여야 정당 지지율 '접전'…민주 37% vs 국힘 36.3%
尹측 "나라 반듯하게 하려 계엄…이번 혼란만 넘기면 성공"
보수 지지층 결집, 힘 얻은 與…원팀 뭉쳐 '野 입법폭주' 막았다
"구치소에서 尹 만나겠구나 기대했는데"…조국, 또 옥중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