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국민의힘)은 12일 영천과 청도의 교통망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4·10 총선 3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에 영천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 연장을 비롯하여 ▷영천-양구(강원) 간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 ▷금호-대창 및 영천 경마공원-청통와촌 IC 간 지방도 909호선 확·포장 ▷화남(금호리)-화북(상송리) 등 국도 35호선 확·포장 ▷임고 양항-삼매 간 국지도 69호선 확장 등이 담겼다.
이 중 영천-양구 남북 9축 고속도로는 백두대간 내륙도시의 동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국토교통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이 필수적이다.
청도는 ▷청도-경산 대구권 광역철도 연장 ▷대구 시내버스 청도 연장 운행 ▷각북터널 건설 ▷청도 매전-울주 상북 간 도로 개설 ▷청도읍 신도-원정 국도 개량 사업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등이다.
이 의원은 "교통 인프라 확충은 생활인구 및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3선 의원이 되면 (공약 사업을) 착실하게 준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이 21대 국회의원 249명(지역구)을 대상으로 한 선거공약 이행평가에서 43개 공약을 이행해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는 경북 지역구 의원 중 1위이자 국민의힘 공약 이행평가 상위 10위권 내에 포함된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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