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최근 양궁을 청소년 활동 신규 프로그램으로 개설하고,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양궁 체험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체육활동과 집중력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체험행사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장비 사용법 교육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되며, 부산도시공사 양궁팀 소속 선수들이 참여해 직접 교육한다.
또 이번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특수 제작된 활과 화살이 사용된다. 개량된 장비 활용을 통해 보다 쉽고 안전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6일 각각 초교 4~6학년(오후 2~3시)과 중등생(오후 3~4시) 등 2개 교급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고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교급별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르피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르피나가 국내 최고의 청소년 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 여자 양궁팀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및 비인기 종목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난 1995년 창단됐다. 지난 2022년 제56회 전국 남·여 종별 선수권 39회 개인전 2위, 제39회 올림픽 제패 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단체 3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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