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사업'에 참여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공개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구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활동 중인 창업 7년 미만 패션 디자이너로 지원 분야는 의류(여성복·남성복·유니섹스), 가방 및 신발 등 패션잡화 분야로 구분된다.
대구시는 신진 디자이너 육성사업에 선정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10개사를 대상으로 펙스코(FXCO) 내 마련된 개별 창작 및 공동 비지니스 공간인 '펙스코 디자인 스튜디어'(FDS)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장 대응 시제품 개발, 신진 디자이너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서 성장 단계별 지원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육성사업에 선정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통해 우수 디자이너를 선발한다. 우수 디자이너 선정 시 ▷해외 진출 ▷온라인 시장 확대 ▷브랜딩 강화 3개 분야 가운데 디자이너가 희망하는 1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창의적이고 성장 잠재력 있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패션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 디자이너 브랜드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 공고문은 대구시(http://www.daegu.go.kr), 대구테크노파크(http://www.dgtp.or.kr), 하나로지원센터(http://www.hittp.org)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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