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위치한 ㈜월성종합개발(대표 이상걸)이 14일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노력을 지원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1999년 설립한 이 기업은 선리치 골프클럽을 운영하며 경주 관광 인프라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2019년부터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경주시장학회에도 매년 1천만원씩 기부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상걸 대표는 "기업의 대표로, 경북도민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저출생과의 전쟁에 동참하게 됐다"며 "저출생 극복에 온 도민이 함께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 기업체들의 성금 기부는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금은 저출생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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