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지역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17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14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문화관에서 복지 사각세대 위기가정 아동 생계비 후원금 36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본부는 후원금을 활용해 매달 실직·질병·사고·재해·이혼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을 선정해 주거비와 의료비를 비롯한 긴급 생계비를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역 위기가정 220세대에 총 2억7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로 9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갑자기 찾아온 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주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