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늦깎이 대학생들의 슬기로운 대학생활 위해

계명문화대 성인학습자 대학생활 적응프로그램 인기

지난 8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계명문화대 라이프2.0사업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들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강연을 듣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지난 8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계명문화대 라이프2.0사업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들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강연을 듣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신학기를 맞아 올해 새로 입학한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대학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열어 인기를 끌었다.

계명문화대 라이프 2.0사업단(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은 지난 8~9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라이프 2.0사업 참여학과 성인학습자와 대학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적응 지원 프로그램인 '대학생활과 세미나 교외 캠프'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이프 2.0사업 참여학과 성인학습자들의 대학생활 적응 지원과 교수들과 좋은 관계 형성으로 성공적인 대학생활과 학업의 지속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내 교육은 학과에 대한 이해와 진로, 대학생활 및 지원제도, 한국형대인관계 검사 및 해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외 교육은 온라인강의 수강법,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특강, 소통‧공감 프로그램, SNS 활용법, 라포형성을 위한 그룹활동 등을 캠프형식으로 진행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주기 라이프 2.0사업'에 선정돼 성인학습자 친화형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성인학습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성인학습자들의 대학생활 조기적응과 함께 학업 수월성 및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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