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오는 22일부터 5일 간 '여기서 다시 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볼거리가 포함되면서 낭만 문화도시 구미가 앞당겨 실현될 전망이다.
18일 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금오천, 금오산 잔디광장, 금리단길 일대에서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3~24일 금오천에서는 체험존, 메인 공연, 청춘 게임존, 푸드존을 운영한다.
금오산 잔디광장에서는 청춘 노래방과 청춘 버스킹, 금리단길에서는 거리 버스킹과 상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오천을 따라 열리는 체험존에서는 수제로 만든 제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청춘마켓과 솜사탕·열쇠고리·풍선사탕컵 만들기 등 생활예술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춘체험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도 가능한 청춘아트페어존을 즐길 수 있다.
금오천 수상무대로 꾸미는 메인 공연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금요일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주말 동안 찰리재즈 앙상블, 천무응원단, 버블 타이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금오테니스장 인근 산책로를 따라 운영하는 푸드존에서는 닭강정과 터키케밥 등 14가지의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하고 청춘 게임존에서는 로데오게임, 포켓사커, 슈팅스타 등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아울러 올해 봄을 기억할 수 있도록 풍차·열기구 등으로 이뤄진 4개의 수상 포토스팟과 함께 3D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등의 포토존을 5일 간 온종일 운영한다.
금리단길 일대를 찾는 이들은 각종 이벤트를 통해 가격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벚꽃 영화제와 디제잉 파티를 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누구나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낭만 문화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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