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내달 13일 초콜릿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데이트를 접목한 '달고나 초콜릿 데이트'에 참가할 미혼남녀 20명(남10, 여10)을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달고나 초콜릿 데이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결혼친화 프로그램이다. 달서구가 계명문화대학교 HiVE(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 로테이션 대화, 밸런스게임, 초콜릿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마지막으로 최종 커플 선택지 작성을 통해 커플을 매칭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25~39세 미혼남녀이며 신청 방법은 3월 29일까지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달서구청 아동가족과로 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HiVE사업으로 2022년도부터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와 협력해 지역 현안 과제인 청년 지역정주 활성화를 도모하고 저출생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쿡쿡(cook) 데이트, 청년 결혼(연애) 공감 토크, 대학생과 함께하는 결혼장려 인식개선 캠페인, 3삼5오 와인데이트, 두근두근 페스티벌 등을 추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봄은 우리의 마음속에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바쁜 일상으로 지친 청년들이 셀렘의 마음을 품고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2024년도에는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들에게 더 많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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