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행복은 지역에서부터'…의성군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개최

4월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일본 및 국내 지방정부 행복 정책 탐색
더 행복한 의성 만들기 첫걸음…행복스피치대회도 주목

주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높일 지방 정부의 행복 정책을 살펴보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높일 지방 정부의 행복 정책을 살펴보는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이 다음달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의성군 제공.

주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높일 다양한 지역 정책을 살펴보는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이 다음달 30일 오후 1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달 20일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행복은 지역에서부터'를 주제로 한일행복국제포럼, 행복정책콘서트, 행복스피치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세계 행복의 날'은 행복이 인간의 보편적 열망이자 공공 정책의 중요한 목적임을 알리고자 지난 2012년 유엔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행사는 주민들의 합창과 행복 선언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본 78개 지방정부로 구성된 '행복리그' 회원들을 초대해 한일 행복정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이어진다.

아울러 국내 지방정부의 행복 정책을 살펴보는 '행복정책콘서트'와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을 주제로 군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는 지역의 행복 소감을 공유하는 행복스피치대회도 펼쳐진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공동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더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이며, 국가 차원에서 행복 정책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 내에서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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