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제14회 영천 복사꽃 전국 사진촬영대회'를 진행한다.
대회는 영천시 대창면과 임고면을 중심으로 전국 재배면적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지역 복숭아의 우수성과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열리고 있다.
작품 내용은 지역 내 복사꽃을 배경으로 한 단독사진 또는 인물사진,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연출사진 등 모두 가능하다.
사진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1×14인치 규격에 맞춰 인화한 사진과 작품명, 촬영 일시 및 장소 등을 기재한 참가표를 대회 마지막 날까지 영천지부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입상작은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4월말 협회 홈페이지(pask.net)와 지부 홈페이지(pask0111.com)를 통해 발표된다. 또 5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승환 협회 영천지부장은 "복사꽃과 어우러진 영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널리 알릴 수있도록 전국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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