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13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 상수도 지방공기업 1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 등 5개 분야에서 종합만족도 83.4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평균 79.8점과 경남 평균 80.8점 보다 높은 점수다.
특히 수돗물의 수질관리, 수도관 관리, 누수·파손에 따른 신속한 보수, 직원의 친절도, 검침 결과의 신뢰성, 요금 부과의 정확성, 고객 불편에 대한 해소 노력, 수질 개선과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채영 상하수도과장은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주민들에게 최고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2024년(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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