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결핵 홍보와 무료 결핵검진 등 홍보 캠페인 벌여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회장 이관호, 이하'협회')는 오는 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결핵예방주간(3.18~3.24)을 맞아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결핵 홍보와 무료 결핵검진 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결핵홍보 판넬 전시, 무료 흉부 X-선 결핵검진 및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일반인에게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2023년도 기준 WHO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발생률 2위, 결핵사망률 4위이며 65세 이상의 신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아직도 결핵은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관호 회장은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특히 면역력이 저하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을 꼭 받아보실 것을 권하며 협회는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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