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21일 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2024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기관 평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수도 요금 현실화 개선도, 하수도 보급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및 수질오염 예방을 목표로 ▷경산정수장 정·배수지 증설공사 ▷경산취수장~경산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공사 ▷상수관망 현대화사업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산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사업을 준공해 노후화된 계양정수장을 대체하며 일 10만 톤(t)의 고도 처리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경산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해 일 최대 6만5천t의 하수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물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스마트 관망을 통한 체계적인 누수 관리 및 공급량 관리는 물론 상·하수시설 현대화 및 전문화에 특히 힘쓰고 있다"며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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