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전력과의 '녹색프리미엄 구입'을 재계약하고 'K-RE100(한국형 RE100)'에 동참한다.
DGB금융에 따르면 DGB캐피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최근 한전과 녹색프리미엄 구입 재계약을 맺었다. DGB캐피탈은 지난해 여신전문 금융업계에서 처음으로 K-RE100에 동참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면서 ESG 중 E(환경) 분야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해 왔다.
K-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줄임말로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과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됐다. 이행 방안의 하나인 녹색프리미엄 제도는 한전에서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구매할 경우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DGB캐피탈은 오는 2050년까지 자사 운영에 사용하는 에너지 100%를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로 ESG 경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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