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은 2024년 상반기 건축조경인문학 '건축과 조경, 우리에게 무엇인가' 강연을 4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첫 강연은 4월 4일 서울대 환경설계학과 성종상 교수가 '한국의 풍경문화'라는 주제로 문을 연다. 이어 ▷김영배 드로잉 웍스 대표의 '자연스러운 건축'(11일) ▷노은주 가온건축 대표의 '건축의 온기: 이야기로 집을 짓다(18일) ▷김원희 가든웍스 대표의 '건축과 조화를 이루는 사계절 정원 만들기'(25일) 가 뒤를 잇는다.
5월에는 ▷심희준 건축공방 대표의 '다이나믹한 디자인, 다양한 솔루션'(2일) ▷이재성 지음재건축 대표의 '인간의 삶과 건축'(9일) ▷김영수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건축 속에 담겨지는 이성과 감성'(16일) ▷서자민 아지트스튜디오 대표의 '태도로서의 건축'(23일) ▷민성진 SKM 건축 대표의 '도시와 자연, 유기적인 조화의 가치'(30일)가 준비돼 있다.
6월 강연은 ▷강예린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지식의 공간화, 도서관' (13일) ▷이주영 지오 아키텍쳐 대표의 '플레이플 스페이스(Playful Space) : 아이들을 위한 건축'(20일) ▷정만우 더솔 건축디자인 연구소 대표의 '공간의 기억: 고쳐 쓰는 것들!'(27일) 순이다.
7월엔 ▷김아연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조경, 생태학적 상상력과 풍경의 디자인'(4일) ▷박도현 박도현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몸과 건축: 인간의 보편적으로 이해하는 건축'(11일) ▷김아름 아라우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건축가의 시선'(18일) 강연이 열린다.
강연 참가 신청은 월 단위로 받으며, 4월 강연은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범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기섭 범어도서관 관장직무대리는 "건축조경인문학 강연은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주민들이 우리 삶 속의 건축과 조경을 이해하고 인문학적으로 해석 및 접근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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