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목골목 이야기가 담긴 도시 대구'의 매력을 알린다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 대구관광 홍보관, 28일~31일 4일간 운영

지난해 참여했던
지난해 참여했던 '내나라여행박람회' 대구관광 홍보관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골목골목 이야기가 담긴 도시 대구'를 주제로 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대구시는 차량 이 없는 뚜벅이 여행자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관광명소를 알리는데 핵심을 두고 있다.

대구시는 친구와 함께 도보로 여행하기 좋은 코스, 아이와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코스, 연인들에게 사랑받는 데이트 코스로 나눠 ▷동성로 ▷계산성당 ▷수성 투어버스 ▷대구 아쿠아리움 ▷83타워 ▷앞산 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지 정보를 소개하고, ▷서문시장 ▷들안길 먹거리타운 ▷안지랑 곱창골목 등 대구 대표 먹거리 명소도 소개한다.

홍보관 입구에는 가족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수성못 벚꽃길'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대구의 봄 정취를 사진에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 '2023 대구관광 사진공모전' 수상작 작품을 전시해 주요 관광명소와 숨은 관광지를 소개하는데, 홍보관 방문객에게는 수상작을 활용한 포토카드를 무료 배부한다.

이외에도 대구의 관광명소 초성 맞추기 행사와 액세서리를 활용해 꾸미는 나만의 대구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대구 관광 부스를 찾는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대구만의 관광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편,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라는 주제로 200여 개 기관 및 업체, 440여 부스 규모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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