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18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의성군이 4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도서관 곳곳에서 저자 특강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고자 매년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그 주 1주일을 도서관 주간으로 운영하는 전국 규모의 독서 문화 캠페인이다.
우선 의성군은 다음달 18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등으로 유명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연다.
24일에는 봉양온누리터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마술사의 신비한 동물 책방'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군립도서관과 봉양온누리터도서관에서는 4월 한 달 간 '책이랑 영화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원작 도서가 있는 영화 DVD를 자유롭게 시청 또는 대여할 수 있다. 해당 원작 도서도 전시해 도서 대출도 권장한다.
이외에도 각 도서관에서는 가죽명함 만들기, 꽃차 레시피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되고, 행운의 독서 영수증, 지난 잡지 무료 나눔 행사 등도 펼쳐진다.
도서관 주간 행사 참여는 의성군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각 도서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4-830-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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