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4·10 총선 후보(의성청송영덕울진·국민의힘)는 28일 의성군 의성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역 발전을 향한 의지를 거듭 다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갑작스러운 선거구 변경으로 겪은 어려움과 지역구 선택 과정에서 느꼈던 소회를 밝혔다.
박 후보는 "지역구를 결정하고 보니 남은 기간이 20일이었다"면서 "사전에 철저히 경선에 대비했고,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경선 승리가 가능했다"고 했다.
이어 "지역구 4개 군이 모두 인구소멸위기에 놓인 지역인만큼 무엇보다 지역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후보는 각 지역별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및 화물 물류단지 조성(의성) ▷청정 관광단지 조성(청송) ▷관광산업 활성화 및 수산물 공동 거점단지 조성(영덕) ▷신한울 3·4호기 조기 완공 및 원자력수소국가산단 조기 조성(울진) 등이다.
개소식에 이어 4·10 총선 출정식과 첫 유세도 진행됐다.
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이 자리에 모인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염원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지역발전으로 연결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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