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병 선거구에 출마한 권영진 후보(국민의힘)는"달서구병은 두류공원과 이월드를 품은 대구의 지리적 중심이지만, 안타깝게도 대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라며 "획기적인 변화로 달서구가 대구의 중심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표 공약으로 ▷대구시청 두류신청사 원안대로 조기 완공 ▷신청사와 이월드, 두류공원 일대를 '두류관광특구'로 지정 ▷서대구 KTX역에서 죽전-본리-성당-두류네거리를 경유하는 '서대구순환 모노레일' 건설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두류공원을 이월드와 연결해 문화체육과 관광콘텐츠가 어우러진 명품공원으로 조성 ▷'주거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구성, 현재 중단되거나 답보 상태인 재개발·재건축 조속히 추진 ▷서대구순환 모노레일 주변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등을 이루겠다고 했다.
이외에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원 ▷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교육인프라 확충 ▷본동사회복지관 별관과 금봉복지관 신축해 사회적 약자와 주민이 함께하는 복지시설 확충 ▷경로당은 어르신 건강복지 허브 기능 확대되도록 지원 등을 공약했다. ▷어린이들이 꿈을 우주로 넓힐 수 있도록 별빛천체과학관을 건립 ▷학산공원을 인근 주민의 건강증진공간으로 재단장 등도 제시했다.
권 후보는 "지역이 낙후된 것은 국회의원이 지역발전 청사진을 가지고 일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서울시 정무부시장, 제18대 국회의원과 재선 대구시장의 경험과 역량을 모두 대구와 달서 발전에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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