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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 달서구병 대표 공약 제시…"획기적 변화로 대구의 중심 조성"

대구시신청사 원안 착공·이월드와 두류공원 일대 관광특구 지정·서대구 모노레일 건설

권영진 4·10 총선 후보(대구 달서구병·국민의힘)가 30일 두류공원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권영진 후보 제공
권영진 4·10 총선 후보(대구 달서구병·국민의힘)가 30일 두류공원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권영진 후보 제공

4·10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병 선거구에 출마한 권영진 후보(국민의힘)는"달서구병은 두류공원과 이월드를 품은 대구의 지리적 중심이지만, 안타깝게도 대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라며 "획기적인 변화로 달서구가 대구의 중심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표 공약으로 ▷대구시청 두류신청사 원안대로 조기 완공 ▷신청사와 이월드, 두류공원 일대를 '두류관광특구'로 지정 ▷서대구 KTX역에서 죽전-본리-성당-두류네거리를 경유하는 '서대구순환 모노레일' 건설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두류공원을 이월드와 연결해 문화체육과 관광콘텐츠가 어우러진 명품공원으로 조성 ▷'주거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구성, 현재 중단되거나 답보 상태인 재개발·재건축 조속히 추진 ▷서대구순환 모노레일 주변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등을 이루겠다고 했다.

이외에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원 ▷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교육인프라 확충 ▷본동사회복지관 별관과 금봉복지관 신축해 사회적 약자와 주민이 함께하는 복지시설 확충 ▷경로당은 어르신 건강복지 허브 기능 확대되도록 지원 등을 공약했다. ▷어린이들이 꿈을 우주로 넓힐 수 있도록 별빛천체과학관을 건립 ▷학산공원을 인근 주민의 건강증진공간으로 재단장 등도 제시했다.

권 후보는 "지역이 낙후된 것은 국회의원이 지역발전 청사진을 가지고 일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서울시 정무부시장, 제18대 국회의원과 재선 대구시장의 경험과 역량을 모두 대구와 달서 발전에 쏟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후보. 매일신문DB
권영진 후보. 매일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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