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6일 오후 5시 BMH 로맨틱 시리즈로 인기와 실력,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라이징 클래식 스타 5인이 펼치는 '디 올 라운드 클래식'(The all-round class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올린 박진수, 첼로 박건우, 클라리넷 김우연, 피아노 문재원, 퍼커션 이상준으로 구성된 이번 출연진은 대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라이징 클래식 스타들로 클래식, 세미재즈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지역 청년 음악가 위주의 출연진임에도 다수의 팬층을 보유한 이들은 인기에 걸맞는 수준급 실력을 갖춰 지역민들과 클래식 팬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제목인 '디 올-라운드 클래식'은 다재다능하고 다양한 색깔을 지닌 올라운드 솔로이스츠들의 공연을 뜻하며, 각각의 색깔을 솔로, 트리오, 앙상블 등 다양한 형태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이날 공연은 브람스의 '인터메조 2악장',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2악장',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호로비츠의 '클라리넷 소나타 3악장' 등 다양한 색깔의 클래식을 선보인다. 또 공연 도중 출연자들의 토크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예매는 3일 오전 9시부터. 전석 무료. 문의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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