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는 31일 경상북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대학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간 아이돌보미 양성 및 보수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은 아이돌봄 지원법 제 9조에 따라 양성과정과 보수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 이수자는 돌봄 현장에서 지역의 인구 소멸 예방은 물론 경력 단절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활동 참여를 통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아이돌보미 수강생들에게는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 개별 상담사를 매칭하여 1:1 맞춤 상담과 채용 후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혁 총장은 "대학의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평생직업 교육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평생 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여러 정부 기관으로부터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산림청)과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기관(보건복지부),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국토교통부), 초경량비행장치 양성전문교육기관(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정비사 헬리콥터과정 교육기관(국토교통부), 철도차량운전교육 훈련기관(국토교통부) 등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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