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할리우드의 반항아 말론 브란도가 태어났다. 육군사관학교에서 퇴학당한 그는 19세에 연극배우로 데뷔했고, 영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유명해졌다. '워터프론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후 20년 가까이 지나 영화 '대부'의 돈 콜레오네 역으로 두 번째 주연상에 지명됐으나 미국의 인디언 차별정책에 항의해 시상식에 불참했다. 일관되게 반역자의 이미지를 보여준 브란도는 2004년 8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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