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1일 각 과장, 계장 등 62명이 모인 가운데 구미 맞춤형 '절도 예방·검거대책'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전략회의에서 연간 절도 발생율 감소와 검거율 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아파트·원룸에 대한 맞춤형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 무인점포 및 편의점 대상 범죄 예방진단 활성화, 올해 창설된 기동순찰대와의 협업 등 다양한 절도예방·검거 대책도 강구했다.
특히 구미 맞춤형 전략을 세우기 위해 절도 범죄유형, 범죄수법, 발생장소 등의 범죄통계,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및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 등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분석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올해 구미경찰은 '범죄예방'이 치안 활동의 핵심 축임을 명심하고 경찰관으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되새기고 있다"며 "절도범죄의 예방과 검거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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