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신문(사장 이동관)과 에너지 전문기업 엔써㈜(대표 김경호)는 1일 '전기설비 효율화에 따른 전기절감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전기설비 효율화를 통해 전기에너지 사용을 줄임으로써 경기부진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공장, 오피스텔, 아파트 등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그린에너지를 실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에너지 전문기업인 엔써는 30여 년 전기절감 노하우를 가진 김종성 기술이사와 함께 'GBS 전력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기업과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기존 전기요금을 10∼30%가량 절감해 오고 있다.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은 "언론이 앞장서서 기업과 시민들의 불필요한 전기 사용량을 줄여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탄소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소 줄이기'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엔써 대표는 "전기설비 효율화로 전기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전기 소비자는 물론, 한전(한국전력공사)의 적자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에너지 자원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설비 효율화 전기절감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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