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4·10 총선 후보(대구 달성·국민의힘)는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대구 달성군 중부권(옥포읍)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추 후보는 지난 2021년 대구 남구 대명동에 있던 달성교육지원청의 달성군 옥포읍 이전 개청을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 예아람학교를 신설하고 수영장 등 학교 시설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을 제안했었다. 하지만 학교 설립 후 학부모 및 주민들이 학교 특성 등을 고려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최우선이란 의견이 많아 시설 개방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추 후보는 달성군이 계획 중이던 중부권(옥포읍)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에 수영장을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고, 이번 교육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성사되게 됐다.
추 후보는 "인근 경서중학교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포함된 복합문화센터를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교도소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국립근대미술관·국립뮤지컬콤플렉스), 생활거점별 복합문화센터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공간 확충, 낙동강·금호강 유역 휴식 공간 조성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문화도시 달성을 만들기 위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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