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오는 29일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를 공개한다. 베스트 앨범에는 2015년 데뷔한 이래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타이틀곡들을 담았다.
2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첫 번째 CD에는 일본 데뷔 앨범 타이틀곡 '콜 콜 콜!'(CALL CALL CALL!)을 비롯해 '해피 엔딩'(Happy Ending), '폴린' 플라워'(Fallin' Flower), '24H', '낫 얼론'(Not Alone) 등 일본 타이틀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곡들이 담긴다. 여기에 더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추가 트랙도 있다고 플레디스는 전했다.
두 번째 CD에는 한국 데뷔곡 '아낀다'부터 '만세', '예쁘다', '아주 나이스(NICE)', '박수', '독 : 피어(Fear)', '레프트 & 라이트'(Left & Right), '록 위드 유'(Rock with you), '손오공', '음악의 신' 등 국내에서 발표한 히트곡이 수록된다.
'17 이즈 라이트 히어' 앨범 커버 이미지 제작에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만든 맥스 돌턴이 참여했다.
세븐틴은 오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와 다음 달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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