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시립박물관 포도 관련 역사자료 공개모집

2024 특별전 '탐스럽게 영글었네 포도'展 활용 예정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이달 1일부터 6월 28일에 걸쳐 2024 김천시립박물관 특별전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이달 1일부터 6월 28일에 걸쳐 2024 김천시립박물관 특별전 '탐스럽게 영글었네 포도'(가제) 에 활용할 역사자료를 공개모집한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제공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일부터 6월 28일까지 2024 김천시립박물관 특별전 '탐스럽게 영글었네 포도'(가제) 에 활용할 역사자료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수집대상 자료는 김천 지역내 포도농사와 관련된 사진이나 기록 등 각종 자료, 그리고 포도와 관련된 각종 물질자료다.

포도밭에서의 다양한 추억이 담긴 물건, 포도농사 일지, 포도농사 때 사용했던 각종 농기구, 포도농사 교본 등 다양한 품목이 이에 해당된다.

접수한 자료는 심의를 거쳐 최종 수집결정이 난 자료에 한해 박물관의 자료로 등록한다. 내부 논의를 거쳐 수집 불가 자료로 판단하는 경우 반환한다.

기증자가 평생 간직하고 싶은 자료일 경우 전시를 마친 뒤 기증자에게 다시 돌려준다.

기증자에게게는 박물관 무료입장, 박물관 간행도서 우선 발송, 기증증서 수여 등의 혜택을 준다.

역사 자료를 제출하려는 김천시민은 김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gc.go.kr/museum)에서 '유물기증신청서'에 기증자료 정보를 작성한 뒤 김천시립박물관 2층 사무실 전시담당자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에 활용하기 위한 역사자료를 공개모집함으로써 박물관의 전시가 지역민들과 쌍방향 소통을 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채롭고 풍성한 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역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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