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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남문시장 식당서 화재, 재산피해 약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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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소방서 소속 소방대원들이 3일 대구 중구 남문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중부소방서 소속 소방대원들이 3일 대구 중구 남문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3일 오전 12시 29분 대구 중구 남산동 남문시장 근처에 있는 1층 높이 건물에 있는 한 식당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식당 내부 등을 태우고 1억원 가까운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차량 70대와 소방력 149명이 신고 4분 뒤인 오전 0시 33분쯤부터 현장 도착했으며, 불은 약 1시간 뒤인 오전 2시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0시 55분에 발령했던 소방 비상대응 1단계를 약 1시간 40분 만에 해제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식당 내부와 식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추산 약 9천36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의 정확한 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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