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지역 내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복지포인트를 1일부터 상향 지원한다.
청송군은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복지포인트를 종사자 1인당 연 20만원 지원하기 시작했다. 올해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뿐만 아니라 기관·단체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 결과 지난해 270명에서 올해 300명으로 11% 늘어나게 됐다. 지원금 역시 지난해보다 10만원 오른 연 3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는 경북 최고 수준이다.
청송군은 그동안 사회복지사들에게 보수교육비와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해 처우개선에 앞장서 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증진과 처우개선을 통해 복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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