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딸'이라 불리며 최근 MBN 현역가왕 1대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는 포항동성고등학교 3학년 전유진 양이 경북도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북교육청은 4일 포항동성고에서 전유진 양을 경북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서석영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부위원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천종복 포항교육장, 포항동성고 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패와 꽃다발 전달, 인사말과 소감, 기념 촬영 순으로 열렸다.
포항동성고에 재학 중인 전유진 양은 지난 2019년 첫 지상파 트로트 경연 방송에 출연해 '트로트 요정'이라는 애칭을 얻고 나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인기 방송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큰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지난 2월 MBN 현영가왕에서 1대 우승으로 가왕으로 등극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유진 양은 "포항에서 자라 경북인으로 살아왔는데 경북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너무 기쁘다"며 "세계교육의 표준을 만들어 가는 경북교육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역 가왕인 가수 전유진 학생을 경북교육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며 "지역과 학교를 빛낸 전유진 학생과 함께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과 성과를 대내외에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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