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심뉴타운 '청년 맞춤형'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 대상

안심뉴타운 행복주택 조감도.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안심뉴타운 행복주택 조감도.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오는 5월 준공될 예정인 안심뉴타운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동구 율암동에 조성중인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자리잡은 '청년 맞춤형' 행복주택이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행복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급여 수급자격 청년을 위해 조성됐으며 지하 1층~지상 14층, 366호 규모다. 구성원에 맞춰 29㎡, 36㎡, 50㎡의 다양한 전용면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모집은 우선 공급과 일반 공급으로 나뉜다. 366가구 가운데 74가구는 주거급여 수급자격 청년 등에게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는 청년 139가구, 신혼부부 153가구에 일반 공급된다. 신청 기간은 각각 11일~12일, 15일~16일이다.

공급 대상별 최대 거주기간은 청년과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는 6년, 자녀가 있으면 10년 이상이다. 주거급여 수급자격 청년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접수 신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해당 주택은 대구시 청년지원사업 '대구형 청년희망주택 1·2·3'에 포함된 주택이다. 신청하는 청년층 입주자들에게 대구시가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관련 내용은 대구시가 운영하는 청년안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섭 사장은 "앞으로도 대구지역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