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부터 악성 변비까지 대장 건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2년 전 60대 중반이 되어서야 생애 최초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한 여성의 대장 속에는 1cm 크기의 거치상 용종이 자라고 있었다. 평편한 거치상 용종은 진행이 빨라 5년 이내에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였고, 다행히 발견하자마자 깨끗이 제거했다. 대장암의 씨앗이라 불리는 용종은, 얼마나 빨리 어떻게 암으로 발전하는 것일까? 소화기내과 권광안 교수와 함께 용종과 대장암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 본다.
정확한 원인도 모른 채 장기간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변비의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배변조영술, 항문 근전도검사, 대장통과시간 검사 등 각종 기능 검사를 받는다. 변비는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그에 맞춰 치료 방법을 결정해 치료하게 된다. 변비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치료를 받게 될까? 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와 함께 악성 변비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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