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우호 협력 도시인 독일 카를스루에시에서 부시장과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KIT) 학생들이 수성구를 방문했다.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부시장과 KIT 대학생 12명은 4일 우호도시 협력 맺은 수성구를 방문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대경ICT산업협회 기업가 간담회에 참석하고, 창업보육센터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등을 견학했다.
수성구를 찾은 대학생들은 스타트업과 기업가 정신을 연구하는 대학생 기업가 모임 '파이오니어 거라지'에 소속된 회원들로, 각국 스타트업 생태계 파악하고 경제·문화·사회적 관점으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
올해는 대구 수성구를 비롯해 서울, 대전, 부산을 방문해 스타트업 투어를 할 예정이다.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부시장은 "양 도시는 지난해 체결한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를 통해 깊은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만남은 다방면의 교류를 가능성을 확인하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시야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 학생들의 수성구 방문이 스타트업 및 디지털 산업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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