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식목일 나무심기 나선 추경호, "관광도시 달성 만들기에 최선"

비슬산 참꽃군락지 일원에서 식목일 기념행사 열려

5일 대구 달성군 비슬산 참꽃군락지 일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길 기념 행사에서 추경호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 최재훈 달성군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추경호 의원실 제공
5일 대구 달성군 비슬산 참꽃군락지 일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길 기념 행사에서 추경호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 최재훈 달성군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추경호 의원실 제공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성군)은 5일 "비슬산 관광지 조성 등 달성군의 수려한 자연을 활용한 관광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의원은 이날 비슬산 참꽃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79회 식목일 기념 2024년 나무심기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추 의원은 "달성군은 전국 최대 규모인 비슬산 참꽃군락지를 비롯해 낙동강·금호강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소가 많다"며 말 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2017년 관광지 지정 이후 많은 군민이 기대하고 있는 비슬산 관광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 대견사, 비슬산 숲속캠핑장, 반딧불이 전기차, 호텔아젤리아를 중심으로 놀이마당, 출렁다리, 광장, 산악데크 등 관광 시설을 확충하고 주차장 및 상가 지구 등을 정비래 달성군을 찾는 관광객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비슬산 입구에 유치한 경찰수련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달성군을 감사고 있는 낙동강·금호강 등 수변공간을 활용해 사문진 가족테마파크와 금호강변 가족캠핑장 조성, 디아크 관광 보행교 건설, 친환경 목조 건축물 등을 비롯한 관광거점을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레저·스포츠·휴식공간과 어르신을 위한 파크골프장 대폭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구교도소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가창 친환경 힐링스팟(블루밸리), 현풍천·용호천·금호천·달창지·가창댐 둘레길 등 달성군 전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서 달성군의 관광도시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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