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경상북도는 이 도지사가 지난 3일 개인자격으로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도지사는 "저출생으로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기에 처한 만큼 전 국민이 공감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 하는 1만원 이상 기부 운동'이 국민 전체로 퍼져갈 수 있게 솔선수범 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는 앞서 올해 초부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국민 공감대 조성 및 동참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국민 모금운동에는 개인, 각급 단체, 기업, 해외교포 등이 동참해 현재 11억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온 국민 동참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관련 사업에 쓰인다. 특히, 완전 돌봄 분야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 '돌봄 융합 특구' '돌봄·교육 통합센터'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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