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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관, '메가박스 프리미엄 만경관점'으로 상호 변경

4월 24일부터 변경…리클라이너 교체 등 새단장

2002년 서울 MMC와 제휴했을 당시
2002년 서울 MMC와 제휴했을 당시 "MMC 만경관" 외관. 매일신문 DB

대구 향토극장인 만경관이 '메가박스 프리미엄 만경관점'으로 이름을 바꿔 단다.

(주)지원에 따르면 2018년 만경관 인수 후 그해 4월 25일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만경관'으로 운영했고, 이달 24일부터는 메가박스로 브랜드를 변경해 프리미엄 영화관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새 영화관은 리클라이너 교체 등 새 단장도 마쳤다.

(주)지원은 2006년 자동차극장 '시네 스카이'를 시작으로 대구, 안동, 구미, 포항, 서울·경기, 부산·경남 등 전국에서 13개 영화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임헌정 (주)지원 대표는 "대구 향토 기업의 자부심으로 대기업과의 경쟁 속에서도 100년이 넘은 만경관의 전통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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