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 6일 청도소싸움경기에 출전한 싸움소 '율곡'의 100회 출전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싸움소 '율곡'은 지난 2015년 5월 16일 청도소싸움경기에 첫 출전한 이후 9년 만에 통산 39승 23무 37패, 승률 52%를 기록했다. '율곡'의 주인 김종환(69·김해) 씨는 그간 총 6천500만원의 경기 출전 및 승리 수당을 챙겼다.
갑·을·병 3체급으로 구분, 매 주말(토·일) 이틀 동안 이뤄지는 소싸움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최저 175만원, 최고 300만원의 출전 및 승리수당을 받는다.
이날 100회 출전 기념식에서 율곡이는 청도공영사업공사로부터 꽃다발과 고급사료 교환권(12매)을 선물로 받았다.
이은희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청도소싸움경기장은 매 주말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100회 출전의 기록을 세운 율곡이와 주인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