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부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9일 SR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맺은 협약을 통해 ▷열차-호텔 연계상품 공동 개발 ▷양 기관 홍보 플랫폼을 이용한 마케팅 활동 등을 함께하며 열차와 호텔 이용 수요를 증대하고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봄을 맞아 SRT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패키지 상품 'SRT 힐링스테이'를 출시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부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SRT 서울 수서~부산 구간은 월~목요일 70회, 금~일요일 80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에 있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529실의 특급호텔로 부산을 대표하는 호텔이다. 디럭스, 프리미엄 디럭스, 스위트, 스페셜 스위트 등의 객실과 함께 오션스파, 야외 오션스파 풀, 실내 사우나, 피니티스, BMW 키즈 드라이빙 PLAY LAB, 하바 키즈 라운지, 웅진북클럽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더 많은 국민이 SRT로 즐거운 봄 여행길에 나서길 기대한다"며 "국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SRT와 함께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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