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이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김형동 당선인(국민의힘)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을 맡아 뒤늦게 선거활동을 펼쳤음에도 현역 의원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김 당선인은 "무엇보다 선거 기간 여러 풍파 속에도 믿음을 잃지 않고 응원해 주신 시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김상우 후보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재선에 성공한 그는 먼저 안동‧예천의 중단없는 발전을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당선은 안동‧예천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끌라는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시·군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힘 있는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예천안동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예천의 경제 활성화에 대해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자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최종 확정을 반드시 임기 내 이루고, 도청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공공기관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예천 한천 상류댐과 사방댐 건설, 하천 정비 등을 통해 더 이상 예천군민이 재해로 눈물을 흘리는 일 없도록 꼼꼼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4년 전 여러분과 함께 첫걸음을 내딛은 초심을 잊지 않고, 시·군민 여러분의 염원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22대 국회가 종료되는 4년 후에도 '김형동 선택하길 잘했다'고 말씀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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