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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투표율 비상…0.7%p 패배 반복 안 돼" 막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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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입구에서 류삼영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입구에서 류삼영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지난 대선의) 0.7%포인트 차 패배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막판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표는 22대 총선 당일인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상이다. 투표율이 60%대 초반에서 정체 상태"라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속도를 더 내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약 2시간 전에도 게시글을 통해 "투표율 상승 곡선이 꺾이고 있다"며 "뒷심 부족으로 (지난 대선의) 0.7%p 패배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직선거법상 투표 당일도 문자나 SNS, 이메일 등 온라인 선거운동이 가능하고 말이나 전화를 통한 투표 참여 호소가 가능하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당 지도부도 투표 독려에 나섰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서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핵심"이라며 "투표하는 국민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율이 높았기 때문에 내심 기대하지만 마지막까지 투표율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일부 지역에서 제기된 '유권자 실어 나르기' 의혹과 관련해 "전국에서 조직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은 불법 동원선거를 엄히 단속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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