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사상식 4월 12일자

1.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이 감염병'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이 감염병'은 감염된 매개 모기에 물려 통상 5~7일 잠복기가 지난 뒤 고열·두통·발진·안와통증·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치사율은 5% 미만이나 제때 치료받지 못하거나 재감염의 경우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 감염병'은 지난해에만 206명이 발생. 전년 대비 2배 급증한 수치를 나타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매개 모기의 토착화 우려도 이어지고 있는 '이 감염병'은? (매일신문 4월 9일자 9면)

지난 2010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때
지난 2010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때 '파우스트' 공연 장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2. '이 오페라'가 14년 만에 대구 무대에 오른다. '이 오페라'는 프랑스의 샤를 구노가 작곡한 5막 오페라로 독일의 대문호가 독일에 실존했던 박사의 전설에 영감을 받아 전 생애를 바쳐 쓴 희곡이다. 백발의 노인이 된 박사가 평생에 걸쳐 섭렵한 모든 학문들의 부질없음에 괴로워하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자신의 영혼을 바쳐 젊음을 돌려받는 거래를 하고, 온갖 악행 끝에 결국 파멸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괴테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오페라'는? (매일신문 4월 9일자 21면)

더현대대구는 지난 2일 세계적인 설치 작가인 루크 제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더현대대구는 지난 2일 세계적인 설치 작가인 루크 제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달의 박물관'을 백화점 1층에 전시했다고 4일 밝혔다. '달의 박물관'은 실제 달의 모습을 50만분의1로 축소해 완벽 구현한 지름 6m 크기의 초대형 설치작품으로 '달' 프로젝트는 영국, 중국, 호주, 인도, 프랑스 등 30개국에 공개되기도 했다. 더현대대구 제공

3. 봄철을 맞은 백화점에 '이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이 마케팅'은 백화점이 단순히 쇼핑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입지를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응하는 소비자를 가르켜 '아트슈머'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에 백화점은 '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내외부 한켠에 예술작품을 전시하거나 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미술관인지 백화점인지 분간이 안가는 '이 마케팅'은? (매일신문 4월 8일자 15면)

◆3월 29일자 시사상식 정답

1. 모스크바 2. 개구리소년 3.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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