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른 울진군 경북도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무소속 김재준(60)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먼저 옳은 일꾼을 선택해 주신 존경하는 울진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울진부군수로 근무하면서 코로나19와 울진 대형산불 등을 겪으며 순직을 각오하는 자세로 현장을 누비며 일했다"면서 "이 같은 열정을 군민들께서 인정해 주시고 앞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의미로 저를 선택해 주신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도정과 군정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큰 일꾼'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며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울진의 변화를 이끄는 데 앞장 설 것"이며 "나아가 경북도의 특색있는 사업들을 울진에 유치하는 등 패기와 열정으로 이 한몸 던져 군민들을 위해 봉사할 각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귀책사유로 인해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에 무소속 후보끼리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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