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12일 경북도내 최초로 스크린파크골프장을 김천시노인복지관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야외 파크골프를 실내에 실감 나게 재현한 생활 스포츠로 특히 60대 이상 노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그동안 운영하던 프로그램 일부가 노인건강문화센터로 이전됨에 따라 비어있던 공간 일부를 리모델링해 지난달 25일 스크린파크골프장(3타석)을 설치했다. 현재 총 60명의 어르신이 지난달 이후 기본강습을 하고 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신청 당일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강좌다. 반별 수강인원은 15명이며 모두 4개 반, 60명이 기본강습을 받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오전 10시~낮 12시) 전문 강사가 강습한다.
어르신들의 이용 안전을 위해 반드시 기본강좌(8시간)를 수료해야만 팀별 자율 이용이 가능하며, 자율 이용은 강습 시간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목요일 오후와 금요일에 가능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은 물론 노인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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