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대구경북(TK) 당선인 평균 나이가 21대 당시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연소는 35세인 우재준 대구 북구갑 당선인이었고 최고령은 69세인 김석기 경주 당선인이었다.
12일 TK 당선인 25명의 평균 나이는 57.2세로 직전 총선 당선인 평균 56.4세보다 0.8세 높아졌다. 현역 의원 16명이 대거 선수를 늘리면서 4살씩 나이를 먹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구 당선인 나이 평균은 59.2세로 경북 55.3세보다 많았다.
나이대별로는 30대가 2명(우재준, 조지연), 40대가 3명(강명구, 김형동, 정희용), 50대가 6명(구자근, 김승수, 김정재, 박형수, 임종득, 최은석)이었고 나머지 14명은 60대였다.
지난 총선에선 배출하지 못한 30대 당선인 2명이 포함됐지만 60대가 절반 넘게 포진해 쏠림 현상을 보였다.
선수별로는 6선이 1명(주호영), 4선이 2명(김상훈, 윤재옥), 3선이 6명(김석기, 김정재, 송언석, 이만희, 임이자, 추경호)으로 나타났다. 재선과 초선은 각각 8명이었다.
21대 현역 의원 중 초선이 14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TK 의원들의 정치적 중량감이 높아졌다고 볼 만하다.
성별로는 여성 당선인 4명(김정재, 이인선, 임이자, 조지연)이 배출돼 현역 여성 의원 수와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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